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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저임금 협상이 진행중에 있어요. 현재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1만 210원~1만 440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협상 진행 상황
최저임금위원회는 제10차, 제11차 전원회의를 거쳐 연일 협상을 진행했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8차 수정안까지 제출하며 간극을 좁히려 노력했으나, 최종적으로 720원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 상태에서 공익위원들의 개입이 이뤄졌습니다.
📅 협상 일정
7월 8일: 제10차 전원회의 개최 (오후 3시 시작)
7월 9일: 제11차 전원회의로 차수 전환 (새벽 시간대)
7월 10일: 제12차 전원회의 예정
심의촉진구간 세부 내용
인상률 산정 근거
하한선(1.8%): 2025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반영
상한선(4.1%): 2025년 국민경제생산성 상승률 전망치(2.2%) + 2022~2024년 누적 소비자물가상승률 및 최저임금 인상률 차이(1.9%)
각 이해관계자별 입장
🔴 노동계
심의촉진구간에서 제시된 인상률이 예상보다 낮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률과 생산성 향상을 고려할 때 더 높은 인상률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경영계
현재까지 구체적인 공식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기업들의 경영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예상됩니다.
🟡 소상공인계
당초 최저임금 동결을 요구했던 소상공인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논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장외 투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전망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된 이후 노사는 이 구간 내에서 수정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최종 결정은 7월 10일 예정된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상공인 업계 관계자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결정이 되면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수준을 확인한 후 향후 활동이나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결론
2026년 최저임금은 현재 수준에서 최소 1.8%에서 최대 4.1%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협상 결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협상 진행 중본 글은 2025년 7월 10일 기준 최저임금위원회 협상 현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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