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6월7일 시내버스 파업 결정, 파업의 원인, 대체 교통수단, 비상교통대책

2025년 6월 7일부터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체계 개편 협상 결렬로 인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합니다. 6년 만의 파업으로, 울산 시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업의 원인, 예상되는 불편, 그리고 울산시의 대응책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울산시내버스파업

 

 

울산 시내버스 파업의 배경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는 사용자단체인 울산시버스운송조합과 3월 5일부터 6차례 교섭과 12차례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임금체계 개편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기준 상여금 포함 문제로, 노조는 부산 시내버스 타결안(총임금 10.47%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핵심 쟁점: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상여금 포함 및 임금체계 개편

 

울산시내버스 파업

파업 규모와 교통 영향

 

파업은 6월 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시작되며, 울산의 187개 시내버스 노선 중 105개 노선, 702대 버스(전체의 79.6%)가 운행을 중단합니다. 다만, 직행좌석버스 4개 노선(18대)와 마을·지선·마실버스 78개 노선(169대)는 정상 운행됩니다.

지하철이 없는 울산에서는 시내버스가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번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울산시내버스 파업

울산시의 대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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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택시 운행 확대: 법인 및 개인택시(5,675대) 운행 확대 요청
• 승용차 요일제 해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임시 해제
• 주차장 개방: 공영주차장(94곳, 1만1,332면)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25곳, 9,736면) 무료 개방
• 출퇴근 시간 조정: 학교 및 기업에 등하교·출퇴근 시간 조정 요청
• 비상 연락망 운영: 130명으로 구성된 비상 연락망과 단체 채팅방 운영

시는 또한 6일 오후 8시 재난 문자를 통해 파업 사실을 알리고, 7일 오전 경제부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시민이 알아야 할 대체 교통 수단

파업 기간 동안 시민들은 다음과 같은 대체 교통 수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택시: 택시 이용 시 사전 예약 또는 카카오T, 타다 등 앱 활용
• 카풀 및 자차: 승용차 요일제 해제로 자차 이용 가능
• 정상 운행 버스: 직행좌석버스 및 마을·지선·마실버스 확인
• 자전거 및 도보: 근거리 이동 시 활용

울산시내버스파업

 

파업이 미치는 영향과 대처 방법

 

울산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은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대체 교통 수단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 정보를 확인하려면 울산시 공식 홈페이지나 재난 문자 알림을 참고하세요.

 

울산시내버스 파업

 

결론

2025년 울산 시내버스 파업은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울산시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민 개개인의 대비도 필요합니다. 최신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대체 교통 수단을 적극 활용하여 불편을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

관련 링크:

• 울산시 공식 홈페이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울산광역시]